지난 기획/특집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좁은 문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입력일 2019-08-20 수정일 2019-08-20 발행일 2019-08-25 제 3159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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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문으로 들어가라’라고 말했다면,

너희가 ‘좁은’이라는 말에 이리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텐데

문은 들어가는 존재이지요.

좁고 넓고는 들어가는 이가 느끼는 것이고.

문은 새로운 세계로 연결해주는 존재이지요.

이곳이 아닌 저곳으로 나아가야 하는 존재이지요.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루카 13,24)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