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복지관(관장 신인미 수녀)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보조기구센터는 최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이하 국제성모병원) 후원으로 ‘인천광역시 중증장애인을 위한 석션칫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스스로 양치와 물 뱉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은 구강질환이 생기기 전에 예방 차원으로 활용 가능한 보조기기가 필요하지만, 공적급여를 통한 개인 구강위생 보조기기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광역시보조기구센터는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후원단체인 국제성모자선회에서 67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 받아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26명에게 1대당 37만 원 상당의 석션칫솔기기 세트를 전달했다. 인천광역시보조기구센터는 석션칫솔 전달 이후에도 대상자들에 대한 사후 관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