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폴드앤아카데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창우(제오르지오) 교수가 ‘작은 메시지 아기예수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10월 24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 교수가 동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아기 예수의 여행을 따라다니며 그린 작품 28점을 만날 수 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 캐릭터를 포함해 공식 기념품 엠블럼을 제작한 이 교수가 이번에는 아기 예수의 따듯한 메시지들을 전한다. 크기는 작지만 의미는 큰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을 통해 이 교수는 서로가 아픔을 나누고 그 아픔이 치유, 해소되길 바라고 있다.
이 교수는 “아기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삶에 등장하는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상상하고, 그 따뜻함과 예쁨으로 사람들의 마음도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