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5주 만에 1190g의 저체중으로 태어난 네팔의 아샤나 아기(본지 2022년 11월 13일자 4면 보도)의 사연에 가톨릭신문 독자들이 진심어린 성원을 전했다.
11월 9일부터 29일까지 독자들이 보내온 정성은 총 4257만9281원이다. 성금은 12월 1일 대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사회사업파트 김근수 파트장이 아샤나 아기의 아버지 아넌더씨에게 전달했다. 아넌더 씨는 “가톨릭신문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받고 의료진들 덕분에 아이들도 무사히 치료받고 퇴원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국사람들이 베풀어준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저도 누군가를 위해 베풀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