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톨릭중등교장회 정총

입력일 2018-02-12 18:28:32 수정일 2025-02-27 09:26:19 발행일 1994-06-12 제 190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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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교사 연수 확대키로 
내년 9월 전국백일장 실시
이석은 수사 회장 유임
가톨릭중등학교장회 제36차 정기총회가 6월 3~4일 원주시 진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한국가톨릭중등학교장회(회장=이석은 수사)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원주시 우산동 진광고등학교에서 전국 67개 중고등학교 중 43개 학교장이 참가한 가운데「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원주교구장 김지석 주교의 주례로 3일 오전 10시 30분 기념미사를 봉헌하면서 시작된 이번 총회는 현행 교육과 관련 한국 인성개발연구원 부원장 김용연(전 진광고등학교장·요한·72세)씨의 특별강연과 본회의, 김지석 주교가 베푼 만찬, 배론성지 순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이석은 수사(도미니꼬·인천 대건고등학교장·54세)를 새 회장으로 유임시키고 지난해 중단된 가톨릭계 철학 교사 연수를 일반 교사들에게까지 확대 실시키로 정했다. 중등교장 회의의 이 같은 결정은 가톨릭계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먼저 가톨릭 정신을 알고, 이를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내년부터 매년 9월 순교자 성월에 전국 가톨릭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백일장을 마련, 학생들의 신앙심을 고취시키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소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 가톨릭중등학교장회 회장에 재임된 이석은 교장은『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운영되는 가톨릭계 학교가 개신교 학교보다 선교적 차원에서 성공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현재 전국에 가톨릭은 67개(중고등학교), 개신교는 2백90여 개 학교가 있으나 학생 비율은 2(개신교)대 1(가톨릭)밖에 차이가 안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