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과 지도로 학습증진 도모 지도교사 자원봉사로 운영
대구 월배본당(주임 장병배 신부)은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일요공부방’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1개월가량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5월2일 처음 문을 연 일요공부방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중고생 약 30여 명 정도 학생들이 참석, 평균 4시간의 학습을 하고 있다.
보통 공부방 사설독서실 운영방식과는 달리 지도교사의 학습지도와 상담으로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 일요공부방은 담당 일직교사 2명이 이용학생들의 출입시간을 점검하는 등 학생지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월배본당 일요공부방은 처음엔 이용학생들의 적응을 못해 장난을 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지도교사들의 철저한 준비와 성실한 태도가 공부방 이용학생들에게 자극이 돼 진지한 자세로 공부방 학습에 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임 장병배 신부는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지도가 공부방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공부방 이용학생의 증가와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영어, 수학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며 학습증진을 향상시키는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