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기구 설립…세계 추세맞는 교육방향 제시
가톨릭교육재단협의회(회장=강우일 주교)는 9월 22일 오전 11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제4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산하 자문기구 설립 등을 논의했다.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세계교육 추세에 맞는 가톨릭학교의 교육방향 제시를 위해 교수진과 교육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자문기구 설립을 논의해 간담회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장, 교감단 연수를 11월 23-25일, 11월 30일-12월 2일 각각 진행하기로 확정하고 내년부터 철학, 종교 교사 연수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99년도 청소년대회를 서울 성심여고, 2000년도 청소년대회를 인천 대건고등학교에서 각각 6월초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오는 11월 말 한마음수련장에서 제12차 총회를 열어 99년도 예결산안을 확정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