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한반도 평화 주제 강의, 논의 진행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가 2025년 ‘화해·평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해·평화학교’는 3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영성센터 203호에서 열린다. 3강(4월 2일)과 4강(4월 16일) 사이 4월 11일부터 12일에는 서울대교구 민화위 부위원장 정수용(이냐시오) 신부가 ‘길에서 만나는 한반도 평화’를 진행한다.
‘화해·평화학교’는 남북한은 왜 80년째 갈라져 사는지, 어떻게 해야 한반도에 평화를 자리잡게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자리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전문가들의 강의 후 의견 나눔이 이어진다.
강의는 4월 2일 ‘갈라진 한반도, 갈라진 마음’(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성경 교수), 4월 16일 ‘세계는 전쟁 중, 한반도 평화는?’(한신대학교 백준기 교수), 4월 30일 ‘평양에는 성당이 몇 개 있나요?’(예수회 김연수(스테파노) 신부)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7만 원이며, 수도자와 청년(20~39세) 참가비는 5만 원이다.
※ 문의 : 02-753-0815, 010-4682-2412(문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