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환 신부(프란치스코,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사무국장)이 제28대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이하 한종사협)는 2월 5일 서울 충정로3가 구세군빌딩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대한불교진각종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현강 정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사업국장 정재도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감사에는 최창환 장로(한종사협 증경회장), 이병하 회계사(삼덕회계법인 이사)가 선출됐다.
정 신부는 “2025년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법 개정 및 규제를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정책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