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장학회, 학생 31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국장 김기진 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2월 24일 오후 3시 대구 남산동 대교구청 내 꾸르실료교육관에서 ‘대구대교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요한장학회 등 대구대교구 8개 장학회가 총 31명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각 장학회는 장학생 1인당 연간 30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장학증서를 전달한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주교는 “하느님의 사랑 받은 사람들은 그 사랑을 자기 안에서 증폭시켜 이웃에게 나줘줘야 한다”며 “각자 전공하는 전문 분야에 걸맞게 이웃에게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는 장학회 설립자의 뜻에 따라 교구 내 대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고자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